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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봄, 전국적으로 홍역이 빠르게 확산되며 영유아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
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홍역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, 예방접종, 초기 증상 확인, 적절한 병원 선택이 필수입니다.
이 글에서는 부모님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단계별로 안내드립니다.
1. 예방접종의 중요성
① MMR 백신은 생명 지킴이
- MMR 백신은 홍역(Measles), 볼거리(Mumps), 풍진(Rubella)을 한 번에 예방하는 3종 혼합 백신입니다.
- 접종 시기:
➤ 1차: 생후 12~15개월➤ 2차: 만 4~6세
② 접종률 낮으면 감염 위험 ↑
- 2025년 기준, 백신 미접종 아동의 홍역 감염률은 10배 이상 높습니다.
- 집단생활(어린이집, 유치원) 입소 시 예방접종 확인서 제출 필수인 곳도 많습니다.
③ 무료접종 가능
- 전국 보건소 및 소아과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 무료 지원 가능.
- 접종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예방접종도우미 앱 활용을 추천합니다.
2. 초기증상 확인법
① 감기와 비슷해서 더 위험
홍역은 감기와 유사한 초기 증상을 보여 진단이 늦어지기 쉽습니다.
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고열 (38도 이상)
- 기침, 콧물, 결막염
- 입안에 흰 반점 (코플릭 반점)
- 얼굴부터 시작되는 전신 발진
② 빠른 격리와 진료가 생명선
- 홍역은 감염 초기에도 전염성이 강하므로, 조기 진단과 격리가 필수입니다.
- 중이염, 폐렴,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,
“감기겠지”라는 판단은 매우 위험합니다.
③ 부모의 관찰이 가장 중요
- 아이가 표현을 잘 못하므로, 부모가 눈충혈, 고열, 발진 등을 관찰해야 합니다.
- 이상 증상 발생 시 바로 소아과 방문을 권장합니다.
3. 병원 선택 시 주의사항
① 분리 진료 가능한 병원 우선
- 전염성 강한 홍역은 병원 내 감염도 우려되므로,
홍역 의심 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 진료하는 병원을 선택하세요.
② 사전 전화 필수
- 방문 전 전화로 증상을 미리 알리고 예약해야 병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.
- 일부 병원은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활용하세요.
③ 대증요법 중심 치료
- 홍역은 특별한 치료제 없이
해열제, 수분 공급, 영양 보충 등 대증요법으로 회복을 돕습니다. -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진료 가능한 병원인지도 확인하세요.
결론
홍역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이며,
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3가지입니다.
- MMR 백신 접종 여부 확인
- 초기증상(고열·발진·코플릭반점) 관찰
- 분리 진료 가능한 병원 사전 파악
지금 바로 예방접종 스케줄을 확인하고,
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진료를 받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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